본식날 드레스 아래로 살짝 보이는 슈즈도 예뻐야한다고 생각해서 슈즈드블랑에서 구입했어요~~

웨딩슈즈여도 결혼식날,리허서촬영날 두번만신고 묵혀두면 아까우니까 평소에도 신을수있는 디자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

슈즈드블랑 쇼룸을 방문해보니 진짜 안예쁜게 하나도 없어서 정말 입이 떡 벌어졌어요!!!

굽높이도 다양하고 컬러,소재까지 너무 다양해서 한참 구경하다가 미리 보고 간 은색토오픈, 새틴핑크 두가지를 놓고 고민했는데

예랑이의 의견에 따라 새틴핑크로 선택했어요

근데 또 흰레이스로만 이루어진 토오픈 힐이 너무 예뻐서 신어봤는데 본식날 하루종일 신고있을걸 생각하니 굽이 아찔해서 최종적으로는 새틴계열 핑크로...

그리고나서 코사지를 선택해야하는데 코사지도 종류가 완전 다양하고 하나같이 다 예뻐요..블링블링+샤방샤방

새틴구두랑 거의 셋트급인 네모코사지랑 제가 선택한 삼각형 코사지 두개가 가장 잘 어울렸는데 이것도 예랑이의 의견에 따라 삼각형 코사지로 결정!!

리허설촬영날 들고가서 예쁘게 찍고 왔어요! 미니드레스에도 잘 어울리고 슬림,풍성 할거없이 다 잘어울려요~~ 근데 스튜디오에서 보유하고있는 슈즈도 슈즈드블랑꺼였다는....ㅋㅋㅋ

그래도 저는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제 웨딩슈즈를 신고 촬영했는데 오랜시간 촬영해도 새틴재질이라 그런지 에나멜재질에 비해서 발에 무리도 많이 안가고

굽높이도 적당한듯해요!! 이제 본식때 다시 예쁘게 신고 꽃길만 걸으려구요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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